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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o day is _ 덕질

20241123 정희태 / 손우현 테베랜드

 

20241123 테베랜드 자 1

 

S : 정희태

마르틴/페데리코 : 손우현

Today' Cast

 

 

중극장 블랙 로비에 걸린 테베랜드
 
대표이미지 삭제

 

좌석 시야 : 1층 C구역 1열 

철장 시야에서는 살짝 벗어났지만

s가 철장 안의 마르틴/페데리코랑 대화를 하는 장면에선 좀 많이 가리는 장면들이 있음

앉아서 연기할 때 가로 부분 살짝 굵은 철장이 우현이 얼굴 가림

모니터 볼 때 목 아픔(많이 위라 ..)

철장 밖으로 나온 배우님들 진짜 코앞에서 움직이니깐 집중해서 보다가

급 얼굴 보느라 바빠짐 ㅋㅋㅋ

 

 

마르틴/페데리코는 문을 열고 닫는 걸로 구별은 되고 대사들로 구별은 되는데 같은 사람인 것 같음...

차이가 별로 안 느껴짐.. 작년 초연 때는 구별이 확실히 되었다 하던데

 

나는 신발 끈 묵는 컷을 무지 좋아하는데 무조건 찍는 사진인데

처음 시작할 때 신발 끈 다시 묵는 장면으로 시작해서 너무 좋았다.

 

마르틴이 철장 모서리에 쭈구려 앉아 있는 장면이

내 좌석 바로 앞부분이라 정말 머리 쓰담쓰담해주고 싶었음 괜찮다고 ..

 

발작씬 정말 손우현 연기 잘하는 건 알았지만 정말 잘함!! 더 이상 표현을 못 하겠음

몸 진짜 잘 쓰는 배우인 것 같음. 몸이 정말 마비 되어 가고 있는 것 같았다....

 

그리고 재연씬 하..... 정말 길이 길이 남겨야 할 장면.

재연하는 모습들 대사 정말 잘함(표현력의 한계다 ㅜㅜ)

 

s한테 모어로 말해달라고 하면서 s가 프랑스어로 주기도문 말해줄 때

손에 묵주를 감고 철장을 잡고 눈을 감고 듣는 그 마르틴이 너무 예쁨

 

모니터에 보이는 사진 3장 중 2번째 사진 봤다가 놀라서 소리 지를 뻔 ㅠㅠ

담부턴 사진은 안 볼 거다. ㅠㅠ

 

테베 2막 모니터 씬때 마르틴이 화를 많이 내는 부분이 있었는데

그때부터 울먹이다가 결국은 터져버린 울음이 정말 극 중인데도 엉엉 울게 됨..

 

연장전의 여운이 너무 많이 남아서 떠올리기만 해도 눈물이 ..

커튼콜 때 계속 눈물 흘리던 우현이도 생각나고 끝나고 나서도 쌤들 부둥켜안고 계속 울었다는

 

몇 개 놓친 부분도 있고 잘 안 들리는 부분도 있고 좌석 때문에 가렸던 부분도 있었고

화요일은 중블이니 또 다른 모습들을 볼 수 있겠지?

 

테베는 전 페어를 다 봐야 할 것 같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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